(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은 28일까지 '한국 수채화 중견·원로 작가 33인 초대전'을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미술의 한 장르로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수채화의 아름다움을 군민에게 선보이고자 거창문화재단이 특별히 마련한 기획전으로, 대한민국 화단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거창출신의 이상남 화백 등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원로 수채화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칸타타 멜로디에 실어 그림으로 표현한 박유미 작가의 '아름다운 봄날의 칸타타(Ⅲ)'와 'Anticipate'란 호기심 넘치는 제목으로 시선을 끈 강옥경 작가의 누드화 등을 비롯한 66점의 작품은 전시장을 찾은 군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게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채화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거창군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다채로운 미술작품을 군민들에게 선보이고자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회를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한국 수채화 중견․원로작가 33인 초대전'은 무료관람이며, 기타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문화재단으로 문의(055-940-8460)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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