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민상심의위원회는 16일 '2019 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대공(78·애린복지재단 이사장)씨를 2019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위원회에서는 후보자들의 공적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이 씨의 공적이 52만 시민의 귀감이 된다고 판단돼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씨는 (재)애린복지재단을 설립했으며,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포항시체육회 부회장, (사)포항생명의전화 이사장, (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복지, 문화, 예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한편 포항시는 6월 16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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