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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우대형 청약 통장' 인기…청약통장 가입자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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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현재 대구 117만여명…증가폭은 둔화돼

전국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2천300만명을 넘어섰다. 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
전국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2천300만명을 넘어섰다. 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

전국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가 2천300만명을 돌파했다. 대구도 청약 통장 가입자 수가 늘고 있지만 증가폭은 둔화되는 추세다.

2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대구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116만9천869명으로 3월 말 116만8천350명보다 1천519명이 늘었다.

월별 가입자 수 증가폭은 올 1월 4천660명에서 2월에는 5천590명으로 큰 폭으로 뛰었지만, 3월과 4월에는 각각 1천967명과 1천519명으로 주춤한 상황이다.

전국적으로 4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는 전월보다 9만7천605명(0.43%0 늘어난 2천306만5천36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2천200만7천46명) 처음으로 2천200만명을 넘어선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100만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다만 가입자 수 증가폭은 2월 0.70%에서 3월 0.58%, 4월 0.43%로 꾸준히 둔화되고 있다. 청약조정지역내 1순위 자격이 세대주로 제한되고 재당첨제한, 1주택자 배정 물량 축소, 가점제 물량 확대 등 청약규제가 대폭 강화된게 원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7월 31일 출시된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는 출시 9개월 만에 19만명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은 지난해 7월 31일 출시 이후 19만1천810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부터 올 4월까지 증가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 105만8천322명 가운데 18.1%는 청년들이 가입한 것이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은 출시 당시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로 제한됐지만 올 1월부터 만 34세 이하의 무주택 가구의 세대원 등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금리가 연 1.8%로 은행 정기예금보다 낮지만 청년우대형 통장은 금리가 3.3%에 이르고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은 기본적인 청약자격은 물론, 금리·세금 등의 측면에서도 매력이 커 앞으로도 가입자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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