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 국가대표팀의 막내이자 U-20 월드컵 골든볼의 주인공 이강인이 온라인에서도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강인의 인터뷰 여파로 17일 '이강인 누나' '전세진' '엄원상'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한 것.
이날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U-20 축구대표팀 환영식에서 사회자가 이강인 선수를 향해 "두 명의 누나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형들이 있느냐"고 돌발 질문을 했다.

이에 이강인 선수는 웃으며 "솔직히 아무도 소개해주고 싶지 않다"고 장난스레 답했다. 사회자가 "꼭 소개해야만 한다면"이라고 짓궂게 묻자 이강인은 "전세진 형 아니면 엄원상 형을 해주고 싶다. 이 형들은 정상인데 나머지 형들은 이상하다"고 답해 팬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축구 팬들이 이강인이 언급한 이강인 누나, 전세진, 엄원상을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면서 검색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전세진은 1999년 9월 9일생으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FW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엄원상은 1999년 1월 6일생으로 광주 FC에서 FW 공격수로 뛰고 있다.
이강인은 1남 2녀 중 막내로 누나는 이정은, 이세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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