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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의 새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YG엔터테인먼트의 20일 공시에 따르면 전 전무이사인 황보경 씨가 새 대표이사를 맡는다.
이는 최근 양민석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른 것이다.
양민석 대표이사의 사임 후 형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맡고 있는 모든 자리에서 물러났다.
황보경 새 대표이사는 2001년 YG엔터테인먼트에 입사했고, 이후 전무이사인 경영지원본부장 자리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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