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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색기술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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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5일 지식융합연구소 업무 협약 맺어

경북도는 5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지식융합연구소와 청색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5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지식융합연구소와 청색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5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지식융합연구소와 청색기술 산업을 키우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청색기술은 자연의 구조, 원리, 시스템을 모방해 경제적 효율성이 뛰어난 물질을 창출하는 것으로 연잎 표면 성분을 착안해 만든 방오·방수 섬유, 물총새의 모습을 본떠 저항과 소음을 줄인 고속 열차 등 생활 주변에 널리 존재한다.

도는 청색기술을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청색기술' 용어를 상표 등록한 지식융합연구소는 도가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인정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청색기술을 통한 성장발전을 위해 정보교환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미국 컨설팅 전문기관인 FBEI(Fermanian Business & Economic Institute)에 따르면 청색기술 시장은 2030년 1조 6천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잠재력이 큰 산업 분야다. 현재 미국, 독일, 영국, 일본에서는 청색기술 산업을 국가적 차원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다.

도는 2015년부터 경산을 중심으로 한 청색기술 융합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협의체 구성, 국제청색경제포럼 등을 추진하며 선도연구센터 구축, 친환경 프리미엄 섬유 소재 플랫폼 구축 등 사업화에 나선 바 있다. 또 청색기술 산업을 민선 7기 5대 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청색기술의 핵심 인프라인 방사광가속기를 보유하고, 수요 분야인 섬유·전자·기계·자동차 산업이 발달해 관련 산업 육성에 최적지"라며 "청색기술을 접목해 기존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이를 경제 전반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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