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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피해지역 도시재건사업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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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전한 도시 재탄생을 위한 토대 마련에 적극 나서

포항 지진이 발생한 지 1년이 되었지만 복구되지 않은 상당수 건물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 13일 북구 흥해읍 한미장관맨션에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포항 지진이 발생한 지 1년이 되었지만 복구되지 않은 상당수 건물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 13일 북구 흥해읍 한미장관맨션에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지진으로 피해를 본 포항 재건 사업에 국비가 투입된다.

경북도는 올해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포항 지진피해지역 도시재건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항은 2017년 11월 15일과 이듬해인 2018년 2월 11일에 두 차례 지진이 나, 진앙지인 흥해읍과 도심의 주택, 건물 등 기반시설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특히 흥해의 경우 대부분의 노후 주택이 전파되거나 반파돼, 일부 주민들은 아직까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용역비 확보로 흥해를 포함한 포항 지진피해 전 지역에 대한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향후 체계적인 도시재건 계획을 시행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진피해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경북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북개발공사가 힘을 합쳐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에도 참여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도 갖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포항 지진 피해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복구가 이루어져 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 집행을 해 나가겠다"며 "특히 실질적인 도시재건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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