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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학생문화센터, 24일 제7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 음악회 개최

대구와 광주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음악을 연주하며 우정을 쌓는다.
대구와 광주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음악을 연주하며 우정을 쌓는다. '제7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 음악회'가 24일 대구에서 열린다. 지난해 음악회 때 함께한 대구와 광주 청소년들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음악으로 달구벌과 빛고을 청소년의 우애를 다집니다.'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심경용)가 '제7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 음악회'를 연다. 대구예술영재교육원의 대구유스오케스트라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권래용)의 광주학생관현악단이 참여한다.

이 음악회는 영·호남 청소년들이 지역 간 예술·문화적 특성을 공유하자는 의도에서 마련된 것이다. 24일 오후 3시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음악회가 진행된다.

첫 무대는 광주학생관현악단(지휘 강성원)의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과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대구유스오케스트라(지휘 서찬영)가 '베토벤 교향곡 3번'과 '비제 카르멘 모음곡'으로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다. 두 지역 청소년이 '어벤져스 테마곡'을 함께 연주하는 것으로 음악회가 마무리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053)231-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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