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의 수업이 폐강됐다.
10일 동양대에 따르면 정경심 교수가 맡은 교양학부 2개 과목 중 1과목이 폐강되고 다른 1과목은 다른 교수가 맡기로 했다.
동양대 측은 정경심 교수가 강의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이같이 조치하고 학생들에게 이날 수강 정정을 하도록 안내했다.
정 교수가 맡은 과목은 '영화와 현대문화'(폐강), '영화로 보는 한국사회' 등 두 과목으로 모두 수강정원 60명을 채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오늘까지가 수강 정정 기간으로 현재 폐강 등에 따른 수업 차질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정경심 교수는 딸 조모 씨의 총장 표창장 발급과 관련해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됐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