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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생활사 스토리텔링] 한국의 세계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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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의 최종 승인 권한은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가 갖고 있다. 이 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 총회에서 선출하는 21개 회원국 대표로 구성된다.

세계유산위원회의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와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세계유산 후보나 후보지역을 조사한 후 등재를 권고하면 유산위원회가 최종 승인하게 된다.

세계유산은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으로 나뉜다. 복합유산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특징을 동시에 충족하는 유산이다. 이 가운데 문화유산은 역사적, 예술적, 학문적 관점에서 탁월하고 보편적 가치를 지니는 기념물과 건축물, 고고 유물, 회화 및 조각, 구조물, 유적지 등이 대상이다. 현재 167개국에서 총 1천121점(2019년 등재 기준)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한국의 세계유산은 13점의 문화유산과 1건의 자연유산 등 모두 14건이다.

1995년 해인사 장경판전과 종묘, 석굴암·불국사 등 3점의 문화유산 등재를 시작으로 ▷1997년 창덕궁, 수원화성 ▷2000년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경주역사유적지구 ▷2009년 조선왕릉 ▷2010년 안동 하회·경주 양동 역사마을 ▷2014년 남한산성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 순으로 문화유산 목록에 들었다.

지난해 부석사와 봉정사, 통도사 등 7곳의 불교사찰이 등재된데 이어 올해 7월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소수서원 등 9곳의 서원이 등재가 확정돼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은 모두 13점으로 늘었다. 서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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