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정국이 장외로 향하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앞서 국회에서, 또 온라인의 일명 '실시간 검색어 전쟁'을 통해 진행된 조국 반대자 대 지지자의 대결이 이제 집회로 싸움장을 옮긴 것.
21일 낮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는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권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집회'를 진행했다. 같은 날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는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가 '검찰 개혁·사법적폐 청산 집회'를 개최했다.
조국 지지자들은 매주 토요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더위도 태풍도 모두 지나가 집회하기 딱 좋은 날씨가 됐다는 네티즌들의 우스갯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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