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법인세 큰 폭 감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추경호 국회의원
추경호 국회의원

대구경북지역의 법인세 감소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은 29일 국세청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추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의 법인세수 증감에서 경기(70%)·제주(60%)·서울(19%) 등은 전년대비 법인세수가 증가한 반면, 대구는 -21%, 경북은 -17%로 나타나 대전·전남을 제외하고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전국에서 거둬들인 법인세 총액이 전년대비 20% 증가했음을 감안하면 대구경북지역의 경기 부진과 기업 실적 악화가 상대적으로 심각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서 국세청이 거둬들인 국세는 총 11조1천249억 원으로, 국세청 소관 국세 총액의 4.9%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인 2017년(11조4천829억 원)보다 3.1% 감소한 수치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