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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박람회] 경북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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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기(오른쪽) 씨는 기능성 캔탈로프 멜론 등을 생산하면서 연간 2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구미시 제공
성석기(오른쪽) 씨는 기능성 캔탈로프 멜론 등을 생산하면서 연간 2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구미시 제공

#1 엄명호 풀마실 치츠 체험농장 대표는 1983년 대구에서 구미 옥성면으로 귀농했다. 귀농 초창기에는 일반 목장을 운영하다가, 2010년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 유가공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치즈와 요구르트 등을 만드는 가공업체로 변경했다. 그랬더니 치즈 체험농장이 대박을 터트렸다. 경북 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이 치츠만들기 체험 등을 하면서 연간 3억5천만원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2 성석기 성평농장 대표는 2001년 대구 달성군에서 구미 도개면으로 귀농했다. 캔탈로프 멜론을 생산하는 등 구미시 대표 귀농 선도농가로 선정됐다. 연간 2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엄명호 풀마실 치츠 체험농장을 찾은 유치원생들이 젖소에 우유주기 체험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엄명호 풀마실 치츠 체험농장을 찾은 유치원생들이 젖소에 우유주기 체험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이처럼 구미시는 귀농귀촌 선도농가 20가구를 선정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언제든지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귀농귀촌 선도농가는 구미곤충산업연구농장(곤충), 선산선인장농원(선인장), 구미금오산인삼연구회(홍삼), 금오산찰쌀보리(찰쌀보리), 산촌토종농원(토종꿀·토종고추장·조청), 곰실농원(표고버섯) 등 20가구이다. 이들 농가는 연매출이 적게는 1억원에서 많게는 3억5천만원까지 수익을 올리고 있다.

구미시는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용지 및 용수 등 우수한 지리적 여건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가구들이 선호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 무을면 웅곡리 곰실마을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아름답고 행복한 마을가꾸기'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가구들에게 가장 손꼽는 마을이다.

구미시도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귀농귀촌 농가들의 농기계구입, 하우스 설치, 묘목 및 종근구입비, 축산기반시설 등에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농업창업자금 가구당 3억원 이내 융자 대출을 해주고,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 가구당 7천500만원을 대출해준다.

김종성 구미시 농정과장은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구미는 첨단산업기지와 선진농업이 조화를 이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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