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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모인 '바다의 별 합창단', 20일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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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선명학교의
대구선명학교의 '바다의 별 합창단' 모습. '바다의 별 이야기'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여는 학생들이다. 대구선명학교 제공

장애 학생들이 모여 콘서트를 연다. 대구선명학교(교장 권영욱)는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융합 치유 콘서트-바다의 별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바다의 별 합창단'이 공연한다. 발달장애 학생들이 모인 합창단으로 1996년 창단돼 제24회 전국 장애인합창대회 대상, 제1회 대구경북 장애인 합창대회 대상과 인기상 등 이미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대구선명학교는 공연 치유 과정과 체험 치유 과정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게 각종 대회와 예술제에 참가해 공연해왔다. 이번 콘서트도 그 교육활동의 결과물이다.

첫무대는 이동훈 곡의 '여우야'. 이어 합창, 남성중창, 듀엣, 무용, 피아노 독주 등 약 90분간 풍성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져 공연하는 순서도 마련됐고, 무용도 선보인다.

권영욱 대구선명학교 교장은 "이 콘서트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희망, 사랑, 행복의 씨앗이 심어지길 바란다"며 "장애 학생들이 예술적 소양을 기르면서 행복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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