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3개 지역특구가 전국 우수사례로 뽑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전북 김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19년 지역특구 시상식 및 성과교류회'를 열고 전국 12개 지역특구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구경북에서는 대구 패션주얼리특구를 비롯해 경북 칠곡 양봉산업특구, 청도 우리정신글로벌화교육특구 등 세 곳이 장려상(중기부장관표창, 포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전북 김제 종자생명산업특구에게 돌아갔다.
대구 패션주얼리특구는 특구 내 일자리가 2017년 207명에서 지난해 232명으로 늘어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칠곡 양봉산업특구는 지난해 매출액이 216억원으로 1년 새 43억원 늘었고, 청도 우리정신글로벌화특구도 일자리 창출에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 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규제특례를 적용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197개 특구 중 대구에 4곳, 경북에 28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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