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를 빛낸 우수시책 '2019 대구시정 베스트 10' 선정이 시민의 참여로 결정된다. 대구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시민투표 등을 통해 올해를 빛낸 10개의 대구시 우수시책을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대구시는 성과평가위원회, 대구경북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시정발전 기여도 ▷대외적 파급성 ▷성과 및 기대효과 등 객관적 기준에 따라 선정한 15개의 우수시책을 마련했다.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프로젝트 선포 ▷3년간 끈질긴 규제개혁 노력으로 '쿠팡 최첨단 물류단지' 유치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 ▷시청 관행 타파, 업무 혁신 ▷공무원이 망가지면 시민이 즐겁다-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통한 시민공감형 홍보 ▷별별상상 칠성 야시장 개장 ▷장기미집행공원 해소 종합대책 ▷새로운 축구 성지 대구FC ▷휴스타, 대구경북 미래산업 이끌 혁신인재 3천명 키운다 ▷자갈마당 성매매집결지, 110년만에 폐쇄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사업 예타 면제 확정 ▷희망원의 공공운영 ▷로봇기반 제조혁신 ▷2월 21일 37년만에 시민이 직접 만든 '대구시민의 날' ▷신기술과 기술보유자 대구유입 선도 등 모두 15개 시책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투표는 9일부터 13일 시청 홈페이지 토크대구 투표란(http://talk.daegu.go.kr)을 활용해 대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길거리 투표는 11일, 12일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 도심 5곳에서 실시된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결괄르 참고해 앞으로 더욱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정책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