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인간극장'이 30일부터 5일간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의료 장비와 의료진이 턱없이 부족한 몽골에서 10년 동안 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 의사 박관태 씨가 있다. 혈관외과 전문의인 그는 현지인들에게 실력 좋고 마음씨 따뜻한 명의로 통한다.
척박한 의료 환경에 든든한 동지이자 아내 정수경(50) 씨가 함께한다. 의과대학 동기로 만난 두 사람은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일 외에 의술의 힘이 닿지 않는 몽골의 오지를 누비며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박 씨가 몽골로 떠나온 가장 큰 이유는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의과대학 동기로 뜻과 포부가 통했던 친구는 갑자기 악성 임파종에 걸려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친구의 당부를 가슴에 새긴 관태 씨는 의사로서 누릴 수 있는 부와 명예를 뒤로하고 몽골로 떠나왔다.
이런 박 씨에게 유난히 아끼는 몽골인 제자들이 있는데, 특별히 이들의 교육과 훈련에 집중하는 것은 미래를 위해서다. 오늘도 환자의 생명을 구해야 하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통해 이런 귀한 행복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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