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청도=김장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천·청도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영천시와 청도군은 발병지역 입국자에 대한 관리감독과 24시간 비상방역체계 가동 등 자체 대책을 수립·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영천시 종합상황실 등을 찾아 "중국 춘절 연휴 기간인 30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13만명에 달하고, 영천과 청도에서 중국을 다녀오는 주민들이나 지역을 찾는 중국인들도 많을 것"이라며 사전 감염예방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한 국가 지정 입원치료병상과 국가 비축물자 등도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2009년 경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재임 당시 경북지역 전염병 관리감독을 총괄했다. 메르스 사태가 벌어진 2015년에는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며 도내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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