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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한폐렴 국내 확진자 2명 추가 "1명은 2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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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자료사진. 연합뉴스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자료사진. 연합뉴스

30일 오후 국내에서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5번째, 6번째 확진자가 함께 발생했다.

한꺼번에 2명 확진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들 중 1명은 2차 감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1명은 우한에서 국내로 입국했다.

2차 감염 확진자(6번째)는 국내 3번째 발생 환자의 접촉자이다. 능동감시를 받던 중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56세 남성이며, 현재 서울대병원에 격리돼 있다.

5번째 환자는 32세 남성으로, 현재 서울의료원에 격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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