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수성구 재활용품 처리 대행업체 선정 두고 기존 업체들 반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노조 측 "법 위반으로 자격 문제 있는 한 업체에 몰아주기"
구청 측 "사소한 위법 수준, 평가위 거친 공정한 선정과정"

대구 수성구청이 최근 선정한 재활용폐기물 처리 대행업체의 자격 문제를 두고 노조 측과 공방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수성구청 청사.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청이 최근 선정한 재활용폐기물 처리 대행업체의 자격 문제를 두고 노조 측과 공방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수성구청 청사.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청의 재활용폐기물 처리 대행업체 선정을 두고 기존 업체들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수성구청이 한 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게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면서 선정된 업체가 근로기준법 등을 위반해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수성구청은 법률적 검토를 거치겠다는 입장을 냈다.

재활용폐기물 대행업체 종사자들이 모인 지역연대노동조합(지역노조)은 16일 수성구청이 기존 3개 업체가 나눠 맡던 재활용폐기물의 '수집·운반', '선별·처리' 등의 과정을 일원화해 A업체만 선정했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또 "수성구청이 7일 선정한 A업체는 지난해 11월 대구지방법원으로부터 근로계약서 미작성·미교부로 근로기준법 위반 판결을 받았다"며 선정 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수성구청은 A업체의 법 위반 내용이 벌금형 정도로 낮고, 일원화와 선정과정도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거쳤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재활용폐기물 대행업체는 평가위원회와 담당 공무원이 심사한다. 평가위원회에서는 업체의 제안서 등을 보고 점수를 매기고 해당 공무원은 업체의 정량적 평가만을 보기 때문에 개인적인 판단이 들어갈 여지가 없다"며 "지역노조 주장에 대해 법률적인 검토를 하는 동안 A업체와의 계약은 잠시 보류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