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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된 장류 재유통 의혹…경찰, 식품업체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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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사측 의견 엇갈려 증거 확인 용도

대구경찰청이 반품된 제품을 재유통했다는 의혹(매일신문 1월 24일 자 8면 보도 등)을 받고 있는 지역 식품 제조업체 A사에 대해 18일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A사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소속 수사관 10여 명은 이날 오전 A사 사무실에서 컴퓨터 하드웨어와 각종 서류 등을 압수해갔다.

경찰은 A업체 전·현직 직원들의 '반품된 된장과 간장을 새 제품과 섞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이달 초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18일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며 증거 확인을 위한 압수수색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정확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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