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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사업장 20대 여직원 코로나 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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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폐쇄·순천향 구미병원 선별진료소 폐쇄
함께 근무한 직원 40여 명도 자가격리
대구 사는 남자친구 신천지교회 방문, 아직 검사 안 받고 있어

경북 구미에 22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장세용 구미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병용 기자
경북 구미에 22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장세용 구미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병용 기자

경북 구미에 2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코로나 19 확진자는 구미 산동면 A 아파트에 사는 B(여·29) 씨이며, 남자친구가 이달 9일과 16일 대구 신천지교회에 갔다 온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18일부터 발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21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근무를 하고 있으며 19일 출근했지만, 조기퇴근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B씨와 함께 근무를 했던 직원 40여 명도 자가격리 조치했다.

B씨의 남자친구는 대구 남구가 집이며, 구미를 방문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검사를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B씨가 근무했던 구미사업장 2층과 순천향 구미병원 선별진료소를 폐쇄하고, B씨 근무지와 거주하고 있는 A 아파트에 대해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환자 발생경위 및 이동경로,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의사환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선별진료소 기능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과 터미널, 역사 등의 방역소독은 물론 열화상 감시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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