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립도서관(관장 조병로)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됐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이번 공모는 공공도서관에 전문 예술가의 문화예술공연 1회 지원 등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달성군립도서관은 그동안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 상영과 대출권수 2배 확대를 시행해 왔다. 따라서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존 프로그램에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진행하게 됐다.
공연은 유아·어린이를 위한 마술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코로나19 전개 상황에 따라 4월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추후 일정이 확정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공지된다.
조병로 달성군립도서관장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지역 유아·어린이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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