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로나19] 교육부, 개학 연기 장기화 대비해 각 교육청에 장기대책 가이드라인 배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휴업 1~3단계에 따라 수업 일수 감축 인정 등 대비책 마련
온라인학습방 개설 등 휴업 단계별 학습 지원 방안도 안내

교육부가 최근 학교 개학 연기 장기화에 대비한 가이드라인을 각 시·도교육청에 배포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5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교육부가 최근 학교 개학 연기 장기화에 대비한 가이드라인을 각 시·도교육청에 배포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5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확산, 전국 학교 개학이 일주일 미뤄진 가운데 교육부가 각 시·도교육청에 장기 대책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개학 연기 사태가 더 길어질 것이 대비한 조치다.

25일 교육부는 최근 각 시·도교육청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020학년도 신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보냈다고 밝혔다. 학교 휴업이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교육부가 휴업 단계를 나눠 가이드라인을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가 내려보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학교 휴업 단계는 1~3단계로 나뉜다. 그 가운데 1단계 휴업은 학기 시작 후 15일(평일 기준) 이내로 휴업하는 것. 최근 내려진 개학 연기 조치가 여기 해당한다.

학기 시작 후 16~23일이 지날 때까지 계속 휴업하는 건 2단계 휴업. 이 경우 교육당국이 법정 수업일수(유치원 180일, 초·중·고 190일)의 10% 범위 내에서 수업 일수를 감축할 수 있도록 했다. 3단계 휴업은 8주 이상 휴업하는 경우. 이때 교육당국과 각 학교는 '휴업 장기화 대책'를 새로 설계해야 한다.

휴업 단계별 학습 지원 방안도 가이드라인에 담겼다. 1단계 때 교육청과 학교는 온라인학습방을 개설하거나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예습 자료 등을 제공한다. 집에서 공부할 수 있는 인터넷 학습 사이트도 소개한다.

2단계에선 학교 수업처럼 온라인 학습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학습 시간을 관리하게 한다. 개별 학생 맞춤형 수업도 제공하고 수행평가 등 평가계획도 만들게 했다. 3단계가 되면 교육당국이 ▷수업 시수 ▷교육과정 운영 ▷대학입시 일정 등을 고려해 장기화 대책을 세운다.

교육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이어진다면 추가로 개학 연기를 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확인하면서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정부와 여권의 검찰개혁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검찰 기능 축소와 보완수사권 박탈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은 일본...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공사 현장에서 잇따른 사망 사고로 인해 정부의 강도 높은 압수수색과 감독 조치를 받게 되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고...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 전직 간부들에 대해 당원 가입 강요 사건과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이들은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