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구미서 신천지교회 일가족 3명 확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딸 확진 후 하루 만에 아버지·어머니도 양성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구·경북에 확산함에 따라 경북 구미시가 원평동 신천지 구미교회 2곳 건물을 폐쇄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폐쇄된 신천지 구미교회.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구·경북에 확산함에 따라 경북 구미시가 원평동 신천지 구미교회 2곳 건물을 폐쇄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폐쇄된 신천지 구미교회.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경북 구미에서 신천지교회 교인 일가족 3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걸렸다.

1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A(53)씨 부부는 오한, 관절통, 인후통 등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고 함께 생활하는 A씨 딸(29)도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닸다. 이로써 일가족 3명이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신천지 구미교회에서 2시간여 동안 예배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다니는 A씨는 이 사업장에서 3번째 확진자이다. 구미 전체에서는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지역 내 신천지 교인 1천800여명과 교육생 380여명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무응답 100명에 대해서는 구미경찰서 신속대응팀이 추적 중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