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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 소상공인 97%, 코로나19에 경영 피해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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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 소상공인 긴급 경영실태 조사 결과

구미 임수동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전경.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제공
구미 임수동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전경.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제공

경북도 내 소상공인 96.9%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액 감소 등 경영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이 최근 경북도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322명 중 96.9%가 매출액 감소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다.

사업 유형별은 제조업(32.3%), 도·소매업(20.2%), 음식·숙박업(19.6%), 교육서비스업(8.7%), 개인서비스업(7.1%) 등 순이다.

특히 음식·숙박업은 100%, 도·소매업은 97% 정도가 매출감소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경영 피해로 고용 변동이 있냐는 질문에는 고용유지 60.7%, 휴직·감원 실시 38.3% 등으로 집계됐다.

정부에 바라는 중점 지원책으로는 경영안정자금 등 소상공인 지원 확대(26.5%), 재난 기본소득·긴급 구호 생계비 지원(16.7%), 부가세 인하, 전기료 등 공과금 감면(13.7%)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마비되면서 도·소매, 음식·숙박, 교육서비스, 관광업 등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은 고정비용 조차 감당할 수 없어 생계위협 위기로 내몰리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긴급 생계자금 지원 등 특단의 지원정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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