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의 '국내 코로나19 진단 키트, 미 식품의약국(FDA) 사전 승인' 발표가 가짜 뉴스 논란에 휘말리자 정부가 적극 해명에 나섰다.
30일 한 매체가 '29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진단 키트에 대한 FDA의 긴급사용승인(EUA) 허가 리스트에는 국내 업체가 없다'고 보도하면서 가짜 뉴스 논란이 불거졌다.
외교부는 28일 "국내 진단 키트 생산업체 3곳이 FDA로부터 EUA 절차상 사전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은 우리 측에 '사전(Pre) EUA 번호가 부여됨으로써 잠정(Interim) FDA 승인이 이뤄졌다'고 통보했다"며 "백악관으로부터 '조만간 조달 절차가 개시될 것'이라는 점도 확인받았다"고 재차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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