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제이미주병원 입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이 숨졌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3분쯤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A(57)씨가 숨을 거뒀다.
조현병과 당뇨병,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을 앓아 온 A씨는 2015년 2월부터 5년여 동안 제이미주병원에 입원 생활을 해왔다. A씨는 대구시가 27일 실시한 코로나19 전수조사에서 검사를 받은 뒤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국내 9천529번째 확진자이다. A씨는 지난 28일 대구의료원으로 전원돼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전날까지 제이미주병원에서 총 1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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