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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중소벤처기업청에 신청한 신영주번개시장 주차타워→ 평면 주차장 변경안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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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매입한 주차타워 부지와 신영주번개시장 현황도. 영주시가 공모서류에 기재한 내용과는 거리가 멀다. 마경대 기자
영주시가 매입한 주차타워 부지와 신영주번개시장 현황도. 영주시가 공모서류에 기재한 내용과는 거리가 멀다. 마경대 기자

무리한 주차타워 추진으로 말썽(매일신문 2019년 11월 27일자 8면 등)을 빚어온 경북 영주시가 사업계획을 전면 수정해 재신청한 신영주번개시장 평명주차장 건립사업이 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최종 승인됐다.

영주시는 9일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가 지난 1월 영주시가 신청한 신영주번개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변경 요구건을 최근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영주시는 오는 5월 사업비 60억원(기 집행 부지보상비 등 49억5천700만원 포함)을 들여 영주시 선비로 79번길 54 일대 부지 4천630㎡에 주차대수 100면 규모의 평면주차장 공사에 착수, 오는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당초 영주시는 2017년 중소벤처기업청이 실시한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54억원과 시비 54억원 등 108억원을 들여 186대를 주차할 수 있는 2층 3단 구조의 주차타워를 주택가 이면도로에 건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영주시의 일방통행식 행정에 반발한 주민들과 일부 상인들이 마찰을 빚으면서 정부에 제출한 서류가 허위로 조작된 사실이 드러났고, 중소벤처기업청과 영주시, 시의회 등에는 주민 진정이 잇따랐다. 문제가 불거지자 중소밴처기업청은 신영주번개시장을 방문, 현장조사를 벌였고 허위 자료 제출 사실 등이 드러나면서 주차타워사업은 중단될 위기를 맞았다.

파장이 확산되자 영주시는 주차타워에서 평면주차장(100면)으로 사업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주민 동의를 거친 후 지난 1월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에 신영주번개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변경 신청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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