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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줄 선 건 처음"…오후 12시 현재 대구 21.0%·경북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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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성서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성서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지역이 15일 오후 12시 현재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까지 전국 투표율은 19.2%로 집계됐다. 같은시각 2016년 20대 총선의 투표율은 21.0%, 2018년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19.7%과 비교하면 조금 낮아졌다.

대구의 투표율은 21.0%로 집계돼 전국 최고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경북의 투표율은 19.6%로 집계됐다. 대구의 경우같은 시각 지난 2016년 총선(19.5%)과 2018년 지선(20.0%)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고 있다. 경북지역은 지난 총선(21.5%)과 지난 지선(21.6%)보다는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대구지역의 경우 최고 투표율까지 기록하면서 지역민들의 활발한 선거 참여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많은 분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지역민은 "대구에서 20년 넘게 투표해 왔지만 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건 처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대구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곳은 달성군으로 22.1%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는 곳은 중구로 18.4%로 집계됐다. 경북에서는 청송군이 24.4%의 투표율을 보이며 최고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의성군이 지역 내 가장 낮은 투표율인 14.4%를 보이고 있다.

직전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강원도는 20.8%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로 16.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총 300명의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는 15일 오전 6시 전국 253개 선거구 1만4천3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하러 갈 때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에 종료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후 투표한다. 투표권을 보장하면서도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전에 투표소에 입장해야 한다.

대구시는 "14일 오후 6시까지 자가격리자 2천661명 중 474명이 투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선거권을 행사하게 된 자가격리 선거인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담관리요원과 동행한 상태에서 투표마감 시각인 오후 6시쯤 투표소에서 분리된 대기장소에서 대기하다 일반인 투표 마감 후 별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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