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병준 "김종인 접자…홍준표, 말의 순서·시기 고민해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김종인 비대위 이야기 이제 접어야…8월 전당대회 준비"
"홍준표, 당 어려울때 지도부 뿌리치고 나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페이스북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페이스북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구원투수를 기다리지 말자"고 말했다.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포기하고, 오는 8월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자는 것이다.

김 전 위원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무기한'의 '전권 비대위' 이야기는 이제 접어야한다. 어떤 과정을 거치든 기본적으로 8월 전당대회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한국당이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직후인 2018년 7월부터 2019년 2월 전당대회 직전까지 7개월간 비대위원장으로 재임했다.

김 전 위원장은 "내가 비대위원장을 맡게 되었을 때와 지금의 상황은 다르다. 당시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 후보들의 평균 득표율이 20% 남짓했고, 당 지지율도 10%대 초반을 오르내리고 있었다"며 "지금은 다르다. 참패했지만 미래통합당에 투표한 국민이 41.5%나 된다. 성공을 확신할 수 없는 외부 인사에게 '무기한' '전권'을 줘가면서까지 당을 맡겨야만 하는 상황은 아니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연일 김종인 비대위 출범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한 일침도 날렸다.

김 전 위원장은 "홍준표 전 대표에게 말한다. 우리 당의 진로에 대해 말을 하기에 앞서 우리 당의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사과와 이해를 구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며 "당이 가장 어려울 때 지도부가 내민 손을 뿌리치고 나가지 않았냐. 부당한 요구, 잘못된 결정이라 판단할 수 있지만 대통령 후보까지 지낸 분이 지도부의 손을 뿌리친 것이 옳은 일인가"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또 "당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언젠가 당적을 회복하리라 믿는다. 그때 힘을 모으기 위해서라도 말의 순서나 시기에 대해 좀 더 깊이 고민해달라. 수많은 난관을 넘어야 하는 우리 당의 오늘과 내일이 걱정돼 드리는 말씀"이라고 당부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과 청와대 간의 대법관 임명 문제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반헌법적 발상이라 비판하며, 대법관의 제청 권...
올해 2분기 동거 20년 이상의 황혼이혼 비중이 41.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혼 건수는 9373건으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
2023년 한국의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차량 수가 37만4천대로 급증하며, 전체 미납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소수의 상습 미납자들이 문제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