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 선언 연장으로 경제손실이 23조1천억엔(약 265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다이이치세이메이(第一生命) 경제연구소의 구마노 히데오(熊野英生)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전국 긴급사태 선언 시한이 이달 6일에서 31일로 연장됨에 따라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3조1천억엔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5일 보도했다.
지난달 7일 도쿄도(東京都) 등 7개 도부현(都府縣)에 처음 긴급사태가 선언된 이후 이달 6일까지 GDP 감소 추산액 21조9천억엔을 더하면 긴급사태로 인한 GDP 감소액은 45조엔(516조원)에 달한다고 구마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추정했다. 이는 일본의 연간 실질 GDP의 8.4%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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