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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8명 신규확진 "수도권 27명, 대전 10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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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에서 온 입국자들이 방역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입국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병 사태가 지속해서 확산하는 상황에서 해외유입 감염 사례까지 늘어나면서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명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6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연합뉴스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에서 온 입국자들이 방역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입국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병 사태가 지속해서 확산하는 상황에서 해외유입 감염 사례까지 늘어나면서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명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6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연합뉴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48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67명에 비해 19명 줄어든 수준이다.

누적 수는 1만2천42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40명, 해외유입이 8명이다.

지역별로 살펴 보면 서울 17명, 경기 10명 등 수도권 27명에,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에서 10명이 추가됐다.

이 밖에 강원도에서 2명이, 이어 대구·세종·충남·경남·광주에서 각 1명씩 추가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8명 가운데 4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나머지 4명은 입국 후 경기(2명)와 서울 및 경남(각 1명)의 주거지 또는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기존 280명을 유지했다.

완치 및 격리해제는 12명이 추가돼 총 1만86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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