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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서 빗길 교통사고, 승용차 운전자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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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대 승용차 충돌...70대 남녀는 중경상

지난달 30일 오후 7시30분쯤 영천시 오미동 삼거리에서 발생한 승합차와 승용차간 충돌 사고 현장. 독자 제공
지난달 30일 오후 7시30분쯤 영천시 오미동 삼거리에서 발생한 승합차와 승용차간 충돌 사고 현장. 독자 제공

지난달 30일 오후 7시50분쯤 경북 영천시 오미동 삼거리 부근 도로에서 마주 달리던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37)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승합차 운전자 B씨(79)도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여성 동승자 C씨(76)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빗길 교통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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