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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정문 출입 문설주 허물고 간판설치로 개방형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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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교가 학교 정문에 설치됐던 출입 문설주를 없애고, 학교명 간판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개방형 정문으로 조성해 좋은 이미지를 얻고 있다. 안동대 제공
안동대학교가 학교 정문에 설치됐던 출입 문설주를 없애고, 학교명 간판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개방형 정문으로 조성해 좋은 이미지를 얻고 있다. 안동대 제공

국립안동대학교가 정문 확장 정비사업을 끝내고 7일 준공식을 가졌다.

정문 확장 정비사업은 대학 앞을 지나는 국도 차량 통행량 증가로 대학의 위상에 비해 협소하고 닫힌 공간의 이미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안동대는 정문 출입 문설주를 허물고 대학 상징 조형물 설치, 진입도로 4차로 확장 등 정문을 개방형으로 탈바꿈했다.

안동대는 정문 준공 후 통행자들의 시선과 공간을 빼앗던 구조물이 사라지자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더 안전하고 원활해졌다.

안동대학교가 학교 정문에 설치됐던 출입 문설주를 없애고, 학교명 간판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개방형 정문으로 조성해 좋은 이미지를 얻고 있다. 안동대 제공
안동대학교가 학교 정문에 설치됐던 출입 문설주를 없애고, 학교명 간판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개방형 정문으로 조성해 좋은 이미지를 얻고 있다. 안동대 제공

야간에 정문의 어두운 분위기를 개선해 안동대의 보다 밝은 이미지와 시민이 찾고 싶은 대학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학교 앞 국도를 가로질러 들어선 전통 건축 양식의 '동인문'과 밝게 빛나는 대학명 간판이 조화를 이루면서 지나는 운전자들로부터 좋은 이미지를 얻고 있다.

권순태 안동대 총장은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오늘 준공하게 된 정문 조형물은 우리 대학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안동대학교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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