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대구시 "지역발생 14일째 0명…해외유입도 없어"(전문)

16일 대구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개별 포장된 삼계탕과 과일 등을 받기 위해 거리 두기로 설치된 의자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은 이날 250인분의 삼계탕 보양 도시락을 준비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16일 대구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개별 포장된 삼계탕과 과일 등을 받기 위해 거리 두기로 설치된 의자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은 이날 250인분의 삼계탕 보양 도시락을 준비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발생 확진자가 14일 째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는 하루 동안 발생하지 않아 전일과 동일한 6천929명이다.

소규모로 나오던 해외유입 확진환자도 하루 사이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에서는 지난 3일 연기학원발 확진자 발생으로 14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14일째 지역 발생은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명이며 모두 6천822명의 환자 격리해제됐다. 현재 16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음은 대구시의 서면 브리핑 전문이다.

□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7월 1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과 동일한 총 6,929명으로, 어제 하루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6명입니다. 이들은 전국 3개 병원에 14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명이 자택대기 중에 있습니다.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없습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22명(병원 3,780, 생활치료센터 2,846, 자가 196)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1%(전국 91.1%)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023명입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7월 1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5명입니다.

* [7월17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89명, 대구시 185명

○ 현재까지(7. 16.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58명이 증가한 총 9,855명입니다.

○ 이 중 9,82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9,697명이 음성 판정을, 70명*(공항검역 25, 보건소 선별진료 18, 동대구역 워킹스루 26, 병원선별진료 1)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5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33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18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26명과 병원선별진료 1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25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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