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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일반인 심폐소생술대회, '뭉·살·흩·죽'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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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제9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대회 개최, 19팀 열띤 경연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 김천대 학생들이 경북지역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내달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한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7일 경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19개 팀 10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최초 발견자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최한다.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정지 사망률 줄이기가 목적이다.

대회에는 군인 7팀, 학생 8팀, 직장인 4팀 등이 출전했다. 특히 성주 '참별미소' 팀은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발생상황과 대처행동을 어우른 퍼포먼스를 표현했다. 심사위원들은 무대 표현력과 심폐소생술 순서, 정확성, 팀워크 등을 합산해 평가했다.

김천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김천대 박한솔, 김동국, 정원우 학생의 '뭉·살·흩·죽'팀이 최고 득점을 얻어 대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다음 달 5일 세종시에서 개최되는 제9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한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심정지 환자 발견 시 119구급대 도착 전의 심폐소생술은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인다"면서 "앞으로 생명존중의 안전문화 확산,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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