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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제공
23일 오전 4시 20분쯤 대구시 달서구 본동 도로변에서 A(35)씨가 맨홀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 당시 사각형 맨홀 뚜껑이 젖혀진 상태에서 A씨가 깊이 1m가량 맨홀 안에 쓰러져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소지품이 맨홀 안으로 떨어지자 주우려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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