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계열사인 SPC삼립에 7년간 부당하게 수백억원의 이익을 몰아줘 역대 최대 과징금을 물고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SPC그룹의 부당지원(부당 내부거래) 행위에 대해 과징금 647억원을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 부당지원과 관련한 역대 최대 과징금이다.
공정위 조사 결과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파리크라상, SPL, 비알코리아 등 3개 제빵 계열사는 밀다원 등 8개 생산 계열사로부터 원재료·완제품을 삼립을 통해 구매하며 삼립에 일명 '통행세'를 지급했다.
이 밖에도 판매망을 삼립에 저가로 양도하는 등의 방법으로 2011년부터 7년간 부당지원한 이익 규모가 414억원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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