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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8명…국내발생 수도권에서만 7명

29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입국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입국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1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전 0시 대비 18명 증가한 총 1만4천269명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에서 소규모 산발적 감염이 발생하고, 해외유입 확진자 규모가 10명대로 줄면서 일일 신규확진자가 10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국내발생이 7명, 해외유입이 11명이었다.

국내발생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경기 4명, 서울 3명 등 수도권에서만 7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경기·경북·경남에서 각 1명이 나왔고, 국내 입국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국내 누적 사망자는 300명, 치명률은 2.10%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63명으로 총 1만3천13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현재 837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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