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올해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11월 3일로 예정된 미 대선 후에 개최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G7 정상회의를 여전히 8월이나 9월 어느 시점에 개최할 의향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미국은 올해 G7 의장국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대선 후 어느 시점에 하고 싶은 의향이 훨씬 많다"며 "우리는 9월에 개최하려 했고, 그들(다른 나라)도 그렇게 하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화상회의를 통해서 하거나 모임을 통해 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나는 어제 내 사람들에게 대선 후 어느 시점에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했다. G7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아직 해당 국가에 초청장을 발송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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