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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코로나19 신규확진 3명…지역감염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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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에서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나왔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자 2명과 해외 입국자 1명이다.

영덕에서 광화문 집회 참석자인 어머니 등 가족과 접촉한 5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예천에서는 울산 확진자인 아들 부부가 다녀가 이들과 접촉한 80대가 감염됐다.

경주에서는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20대 러시아인이 9개월 된 아기가 먼저 확진된 데 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천48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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