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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공원서 6.25 때 쓴 수류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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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 '노후돼 폭발 가능성 없어 수거 후 기폭 처리'

지난 4일 오전 포항시 북구 환호동 환호공원에서 발견된 노후 수류탄.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지난 4일 오전 포항시 북구 환호동 환호공원에서 발견된 노후 수류탄.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시 환호공원에서 6.25 전쟁 때 한국군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류탄이 발견됐다.

5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7시 56분쯤 포항 북구 환호동 환호공원 주변 산에서 산행 중이던 주민이 노후된 수류탄 1발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병대 제1사단은 6.25 전쟁 당시 미군과 한국군이 사용했던 MK2 계열 수류탄인 것을 확인했으며, 폭발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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