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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2020년 고속도로 의인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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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고현장에서 시민의식 발휘, 소중한 생명 구해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5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5일 '2020년 고속도로 의인상'에 김동환(경북지방경찰청·오른쪽) 씨를 선정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동수)는 5일 '2020년 고속도로 의인상(義人賞)'에 김동환(경북지방경찰청) 씨를 선정했다. 김 씨에게는 감사패와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고속도로 의인상은 고속도로 사고현장에서 남다른 시민의식을 발휘해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동환 씨는 지난해 11월 14일 중앙고속도로 칠곡IC 인근을 지나던 중 중앙가드레일을 충격한 사고차량을 목격하고 운전석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 의식을 잃은 부상자를 구조해 안전한 갓길로 대피시키는 등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김동수 본부장은 "고속도로 사고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이웃을 지나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의인의 용기에 감사드린다"며 "의인들의 선행이 우리 사회에 확산돼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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