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이하 진흥원)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의 성공 사례집인 '로컬 크리에이터 정착기'를 펴냈다고 14일 밝혔다.
이 책은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에 참여한 로컬 크리에이터 20명의 생생한 사업 스토리를 담고 있다. 예비 청년 창업가에게는 '살아 있는 교과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사업 영역은 디자인 회사, 독립서점, 사진 스튜디오, 필라테스, 카페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제조업 등 다양하다.
대도시에 집중돼 왔던 청년 창업 트렌드가 로컬과 결합,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사례를 소개해 매우 흥미롭다.
경북도·경북경제진흥원이 2017년부터 시작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은 그동안 도시청년 219명을 경북에 정착시켰다.
전창록 원장은 "세대가 달라지면 창업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 현재 세대에게 구세대 문화를 강요할 수 없듯 사업 방식도 강요할 수 없다.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창업 지원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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