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한뇌신경재활학회, 대구컨벤션뷰로와 함께 신경재활 분야 세계 최대 행사인 '2026 세계신경재활학회'를 유치했다.
세계신경재활학회는 격년제로 열리며, 60개국에서 3천여명의 신경재활 의사, 간호사, 연구원 등이 참가하는 뇌신경재활 분야 대표 학술회의다. 세계신경재활학회연맹(WFNR)은 지난 8일 2026년 행사 개최지로 대구를 선정했다.
신경재활은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신경퇴행성 질환 등 뇌와 신경계질환 재활을 다루는 분야로 고령화 시대에 주요한 이슈로 부각된다.
유치위원장인 백남종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한국의 신경재활분야 임상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며 "2026년 세계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와 전 세계 신경재활 분야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세계신경재활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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