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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사무총장에 정양석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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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출신으로 서울에서 재선한 뒤 지난 총선에서 낙선

20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정양석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 힘)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정양석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 힘)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새 사무총장에 정양석(61) 전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복수의 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이틀전 정 전 의원을 면담했으며 사무총장을 맡아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정 전 의원은 서울의 대표적 험지인 강북구 갑에서 18대, 20대 의원을 지냈다. 지난 4월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총선백서 집필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현재 서울 시당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광주 살레시오고와 전남대를 졸업한 뒤 84년 민정당 공채로 정치에 뛰어들어 주요 당직을 거쳤다.

김 위원장은 전임자인 김선동 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난 14일 오전 국회로 정 전 의원을 불러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을 사무총장을 선택한 것은 김종인 위원장의 지론인 '탈영남·호남과 수도권 지향성'을 드러낸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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