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하지현의 열여섯 번째 독주회가 22일(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하지현은 이번 연주회에서 플루티스트 겸 작곡가인 개리 쇼커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후회와 해결'을 비롯해 저음이 매력적인 악기 바순과 함께 연주하는 베토벤의 '피아노, 플루트, 바순을 위한 3중주', 슈만의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로망스' 등을 선사한다.
하지현은 이어 플루티스트 타발리오네가 편곡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중 '환상곡'을 들려주며 이번 독주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리사이틀 피아노 반주는 제임스 재원 문이 맡으며, 바순 주자 장가영이 특별출연한다.
하지현은 계명대 관현악과와 프랑스 파리 폴 뒤카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프랑스 레오폴드 벨랑 콩쿠르 1위와 프랑스 로제 부르당 콩쿠르 1위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현재 학교 강의와 전문 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석 1만원.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44-7890)를 통해 하면 된다. 053)623-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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