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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본관 지킴이' 공룡 가고 비행기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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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통합신공항 상징 비행기 조형물 설치 예정

29일 공룡 조형물이 사라진 경북도청 본관 앞 전경. 박영채 기자
29일 공룡 조형물이 사라진 경북도청 본관 앞 전경. 박영채 기자
올해 초 설치됐던 경북도청 본관 앞 공룡 조형물. 경북도 제공
올해 초 설치됐던 경북도청 본관 앞 공룡 조형물.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본관 앞을 지켰던 공룡이 자리를 옮기고 비행기 조형물이 새롭게 들어선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에 따라 사업 추진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다.

경북도는 변화하지 않으면 멸종한다는 의미로 지난해 말 공룡 화석 뼈 모습의 조형물을 청사 본관 앞에 설치했다. 올해 시무식도 이 조형물 앞에서 열고 관행에서 벗어난 적극행정 의지를 다졌다.

실제로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올해 7월 발표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책 우수사례 부문 도(道) 단위 최우수(1위)란 성적표를 받았다. 2016~2018년 최하위를 맴돌던 정부합동평가 성적이 민선 7기 들어 최상위권에 오른 것이다. 경북도는 지난 9월 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서도 국비 약 4조8천억원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청 본관 앞에서 본관과 복지관(홍익관) 사이 정원으로 자리를 옮긴 공룡 조형물. 박영채 기자
경북도청 본관 앞에서 본관과 복지관(홍익관) 사이 정원으로 자리를 옮긴 공룡 조형물. 박영채 기자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 움직임이 성과로 이어진 만큼 경북도는 공룡 조형물을 통합신공항을 상징하는 비행기 조형물로 교체할 계획이다. 공룡 조형물은 지난 27일 본관과 복지관(홍익관) 사이 어린이집 인근 정원으로 옮겨졌다.

경북도는 내년 초까지 비행기 조형물 제작·설치를 마치고 내년 시무식에 맞춰 선보일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직원은 물론 도청 주민들이 비행기 조형물을 보며 통합신공항이 열어갈 미래를 함께 꿈꾸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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