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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700선 돌파… 외국인·동학개미 '사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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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이닉스도 장중 신고가 갈아치워

코스피 2700선 돌파. 네이버 캡처
코스피 2700선 돌파. 네이버 캡처

4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2700선을 돌파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24포인트(1.01%) 오른 2723.4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2700포인트를 넘어 거래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9.12포인트(0.34%) 오른 2705.34에 개장했다. 이날 장중 한때 코스피지수는 2723.53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의 '사자' 행렬 덕에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최근 달러 약세가 지속하면서 원화 강세가 두드러졌고, 외국인이 국내 증시의 수급을 이끌고 있다. 개인도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이날 오전 장중 신고가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58% 오른 7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7만900원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한 장중 역대 최고가 7만500원을 경신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전날보다 3.59% 오른 11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장중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에 최근 외국인 매수가 몰리며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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